AirPods Pro가 귀 모양이랑 안 맞아서 생활할 때도 불편했고, 결국 잘 안 쓰게 돼서 당근에 넘겨버렸습니다. 그래도 러닝을 계속하다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더라고요. 잠깐은 소니 헤드셋을 쓰고 뛰기도 했는데, 무겁고 땀 차는 느낌이 너무 답답해서 오래는 못 쓰겠더라구요.
그러다 눈에 들어온 게 바로 Bose Ultra Open Earbuds! 이름 그대로 ‘오픈형’이라 귀를 막지 않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. 게다가 마침 명절 행사로 할인 쿠폰이 떠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. 🙌 원래 359,000원인데 무이자 할부까지 챙겨서 샀으니, 진짜 기다린 보람 있죠. 제가 고른 컬러는 “문스톤 블루”! 실물이 훨씬 세련됐습니다.

🙌 원래 359,000원인데 무이자 할부까지 챙겨서 샀으니, 진짜 기다린 보람 있죠.
컬러는 “문스톤 블루”! 실물이 훨씬 세련됐습니다.




구매 컬러는 문스톤 블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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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용감 – 귀에 걸쳐도 안정적이다
울트라 오픈은 귀 구멍을 막는 인이어 타입이 아니라 작은 캡슐을 귀 옆에 걸치는 구조예요. 그래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고 통풍감도 좋아서 오래 껴도 편합니다. 러닝처럼 땀이 많이 나는 운동할 때 특히 차이가 커요. 디자인은 깔끔한 동그란 캡슐 형태인데, 무게도 가볍고 귀를 꽉 누르지 않아 처음 써도 부담이 없습니다.
택배 뜯자마자 착용샷 찍었는데, 딱 봐도 귀에 잘 걸려 있어서 러닝할 때도 빠질 걱정이 덜하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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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질 – 오픈형인데도 탄탄하다
사실 제일 걱정했던 건 음질이었어요. 오픈형은 귀를 막지 않으니 당연히 저음이 약할 줄 알았거든요. 근데 막상 들어보니… 역시 보스! 저음이 생각보다 묵직하게 살아있습니다. 교보문고에서 체험해본 샥* 제품보다 확실히 저음 탄탄 했습니다. 밴드 사운드에 베이스 음역대가 잘나와서 더 신나는 느낌!!
내일 착용하고 뛰어볼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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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소리와의 공존
울이 이어버드는 노이즈 캔슬링이 아예 없어요. 대신 귀를 열어두는 구조라 주변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도로를 달릴 때 차 소리나 사람 움직임을 바로 인지할 수 있고, 안전 면에서는 훨씬 낫더라고요. 물론 카페 같은 조용한 곳에선 음악이 소음에 묻히기도 하지만, 애초에 이 제품은 “몰입형”이 아니라 “개방형”이라는 걸 생각하면 납득이 됩니다.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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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터리와 충전
스펙상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.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합니다.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19.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. 실제로 러닝에서 1~2시간 쓰고 나면 일주일 이상은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. 케이스는 USB-C 유선 충전 방식을 지원하고, 약 1시간 반 정도면 완충됩니다. 빠른 충전 기능도 있어 짧은 시간 충전만으로 러닝 한두 번은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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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너에게 적합한 이유
1. 귀를 막지 않아 답답하지 않고,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합니다.
2. 주변 소리를 인지할 수 있어 도로 러닝 시 안전합니다.
3. 오픈형인데도 음악이 또렷하게 들리고, 러닝 템포를 살리기에 충분한 음질입니다.
4.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 덕분에 달릴 때 흔들림이 적습니다.
5. IPX4 방수와 7.5시간 배터리로 실내외 러닝에 모두 무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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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– 첫인상
아직 러닝에서 본격적으로 써보진 않았지만, 첫인상은“가볍고 편하다, 생각보다 소리 괜찮다”였습니다. 무엇보다 귀를 막지 않아서 답답하지 않고, 오픈형인데도 저음이 꽤 탄탄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.
조만간 러닝에서 직접 써보고, 땀이나 흔들림에 얼마나 버티는지, 실제 운동에서 체감이 어떤지 후기를 또 남겨보겠습니다 🏃♀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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